대구 미술계, 김부겸 총리에 '이건희미술관 대구 건립' 건의문 전달
지역 미술계 인사와 김승수 국회의원이 지난 2일 국립 이건희 미술관 대구 건립 건의문을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백옥종 한국미술협회 총괄수석 부이사장, 이천우 대구미술협회 원로회원, 김부겸 국무총리, 이영륭 대구원로화가 회장, 권정호 대구대 미대 명예교수, 김일환 전 대구미협 회장, 이점찬 대구미협 회장. <대구미술협회 제공>
대구 미술계와 김승수 국회의원이 국립 이건희 미술관 대구 유치에 힘을 보탰다.
이점찬 한국미술협회 대구지부장과 이영륭 대구 원로화가 회장, 권정호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명예교수, 김일환 대구미술협회 고문, 백옥종 한국미술협회 총괄 수석부이사장, 이천우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 대구 미술계 원로작가 및 미술계 인사들은 지난 2일 정부 서울청사를 방문,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이건희 미술관 건립과 관련한 면담을 했다. 이날 김승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대구 북을)도 함께했다.
지역 미술계 인사와 김승수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이건희 미술관 대구 유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자 김 총리가 이에 답하고 있다. <대구미술협회 제공>
이들은 김 총리에게 국립 이건희 미술관 대구 유치 건의문을 전달하고,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대구 유치 서명 운동 그리고 수도권과 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 등 이건희 미술관 대구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국립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애쓰는 대구시와 대구 미술계의 뜻을 알고 있다. 총리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건희 미술관 건립에 관한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수 국회의원과 이점찬 대구미술협회 회장(왼쪽)이 김부겸 국무총리(가운데)에게 국립 이건희 미술관 대구 건립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미술협회 제공>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을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지역 미술계 인사와 김승수 국회의원이 지난 2일 국립 이건희 미술관 대구 건립 건의문을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백옥종 한국미술협회 총괄수석 부이사장, 이천우 대구미술협회 원로회원, 김부겸 국무총리, 이영륭 대구원로화가 회장, 권정호 대구대 미대 명예교수, 김일환 전 대구미협 회장, 이점찬 대구미협 회장. <대구미술협회 제공>
대구 미술계와 김승수 국회의원이 국립 이건희 미술관 대구 유치에 힘을 보탰다.
이점찬 한국미술협회 대구지부장과 이영륭 대구 원로화가 회장, 권정호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명예교수, 김일환 대구미술협회 고문, 백옥종 한국미술협회 총괄 수석부이사장, 이천우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 대구 미술계 원로작가 및 미술계 인사들은 지난 2일 정부 서울청사를 방문,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이건희 미술관 건립과 관련한 면담을 했다. 이날 김승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대구 북을)도 함께했다.
지역 미술계 인사와 김승수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이건희 미술관 대구 유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자 김 총리가 이에 답하고 있다. <대구미술협회 제공>
이들은 김 총리에게 국립 이건희 미술관 대구 유치 건의문을 전달하고,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대구 유치 서명 운동 그리고 수도권과 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 등 이건희 미술관 대구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국립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애쓰는 대구시와 대구 미술계의 뜻을 알고 있다. 총리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건희 미술관 건립에 관한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수 국회의원과 이점찬 대구미술협회 회장(왼쪽)이 김부겸 국무총리(가운데)에게 국립 이건희 미술관 대구 건립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미술협회 제공>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을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