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활동

서정도 초대전 [대구미술협회 cL 갤러리 개관 기념전]
25/06/04 대구미술협회 조회 116
1. 사 업 명 : 서정도 초대전
[대구미술협회 cL 갤러리 개관 기념전]
2. 사업 목적
❍ CL REPOVE(주식회사 코슈코) 내에 대구미협 갤러리(1F)를 개관하고, 대구미술협회와 갤러리운영(기획) 위탁업무 MOU 체결한다.
❍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미술협회는 다양한 전시 행사의 개발과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 지역작가들의 예술적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오늘의 대구미술을 이해하고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 대구미술협회는 CL REPOVE(주식회사 코슈코)와 대구미술협회(회장 노인식)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전용 갤러리를 개관하고 CL갤러리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구미술협회 회원들의 창작의식 고취와 왕성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무료 대관을 원칙으로 한다.
❍ 7월부터 미협 회원을 상대로 대관신청을 받은후 전시기획단에서 심사후 매월 2회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
❍ CL갤러리는 cL REPOVE가 대구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시민개방형 복합문화공간이다.
 
3. 사업 개요
◯ 주 최 : (사)대구미술협회
◯ 후 원 :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 기 간 : 2025. 6. 7(토) ~ 6.20(금)
◯ 장 소 : 대구미술협회 cL 갤러리
(대구시 수성구 들안로 155 리포브빌딩 1층 T.053-423-1300)
◯ 작품내용 : 회화 20여점
4. 기대 효과
◯ 대구미술협회(회장. 노인식)는 회원들의 창작의식 고취와 왕성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대구미술협회 회원들의 전용 갤러리를 개관하였다. 회원 전용 갤러리는 무료 대관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7월 1일부터 미협 회원을 상대로 대관신청을 받은 후 전시기획단에서 심사후 전시를 매월 2회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미술협회‘는 근대 화단의 메카였던 대구미술의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1962년 창립 되었다. 창립 이 후 향토 미술계의 건전한 기풍과 화합의 토양을 가꾸고자 활발한 창작 활동을 활성화 시켜 후배 미술인들에게 본보기가 되고자 해마다 정기전을 갖는 등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건전한 화풍을 확립하고 일체의 상업주의를 배재한 채 순수 예술을 지향 하고 있으며,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역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두번째 개관 초대전에는 ‘생명의 기운’이라는 주제로 자연이 지닌 아름다움과 내재해있는 이면의 에너지를 탐색하고 화면에 그 이미지를 상징적이고 사실적인 형상으로 구현해오고 있는 서정도의 열 세번째 전시가 invite, nature, from의 세가지 소제목으로 전개된다.
작가는 미적 본질을 관조적으로 보여주는 직관과 공감을 중요시하고, 작품과 관객 간에 형성되는 상호작용과 역동성을 통해 작품을 대하는 사람들이 맑은 긍정 에너지를 느끼 게 되고 희망으로의 기대와 의지를 가지게 되는 역할을 추구하고 있다.
 
‘invite’와 ‘nature’라는 소제목의 연작들은 빛을 머금어 신비롭고 영성적인 느낌의 은은한 구름을 배경으로 한 나무와 숲, 열매 등의 다양한 자연물들을 작가가 지닌 독특한 시각을 통해 생명의 내면을 관조적으로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다. 탄탄한 사실적 표현에 기반을 두고 섬세하고 치밀하게 묘사된 이미지와 거슬림 없이 파스텔 계열로 조화를 이룬 색조는 관람자로 하여금 아름다운 감동과 더불어 역경을 이겨내는 희망과 의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짙고 무성한 나뭇잎과 새로 피어나는 연녹색의 새순 사이로 비춰드는 밝은 빛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삶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화면을 주도하는 푸른 색조는 회색빛 도시의 우울함과 찌든 일상들을 잊고 기분 좋고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한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게 한다.
‘from’이라는 소제목의 연작은 수많은 작품들을 생산하고 그 땀과 흔적들이 가득 쌓인 작가의 파렛드가 수명을 다하고 나서 캔버스로 새로이 역할을 바꾸게 되며, 예술의 역할에 대한 작가적 해석과 화가로서의 페인팅, 즉 표현행위 자체의 의미를 반추해보는 20여점의 작품을 cL갤러리에서 6월 20일(금)까지 감상할 수 있다.


https://v.daum.net/v/20250604155826522


 

대구미술협회 ‘cL 갤러리’ 개관…서정도 초대전으로 첫 문 연다

곽성일 기자2025. 6. 4. 15:58
타임톡타임톡
‘생명의 기운’ 주제로 회화 20점 선보여…자연과 예술의 교감 담아
시민개방형 문화공간 첫 전시…지역 미술 저변 확대 기대
대구미술협회가 신설한 전용 전시공간 'cL 갤러리'의 개관을 기념해, 서정도 작가의 초대전 「생명의 기운」이 오는 6월 7일(토)부터 20일(금)까지 대구 수성구 들안로 CL REPOVE 1층에서 열린다.
대구미술협회가 신설한 전용 전시공간 'cL 갤러리'의 개관을 기념해, 서정도 작가의 초대전 「생명의 기운」이 오는 6월 7일(토)부터 20일(금)까지 대구 수성구 들안로 CL REPOVE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구미술협회가 CL REPOVE(주식회사 코슈코)와 협력하여 지역 예술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새롭게 개관한 시민개방형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첫 전시로, 지역 예술계와 시민의 만남을 위한 상징적인 행사다.

서정도 작가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자연이 지닌 생명의 아름다움과 내재된 에너지를 상징적이면서도 사실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한 회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invite, nature, from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invite'·'nature' 연작에서는 신비롭고 영적인 빛이 감도는 하늘과 숲, 나무, 열매 등의 자연 요소를 서정적인 시선으로 표현하며,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감정을 전달한다. 부드러운 파스텔 톤과 세밀한 묘사가 어우러져 자연 속 생명의 찬란함과 새로운 시작의 기대감을 이끌어낸다.

'from' 연작은 작가의 사용을 마친 파렛트를 캔버스로 전환한 작품들로, 표현 행위의 본질과 예술적 반추를 담아낸 실험적 시도다. 작품 속 물성은 예술가의 시간과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으며, 그 자체로 하나의 시각적 언어로 기능한다.

서정도 작가.
서정도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서울·대구·프랑스 등지에서 12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일본·러시아·중국 등 국제 교류전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최근에는 「2024 새로운 바람-명작 50인전」, 「2023 영호남 현대미술 교류전」, 「2022 갤러리水 개관기념전」 등에 참여하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대구미술협회가 CL REPOVE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마련한 회원 전용 갤러리의 첫 전시로 의미를 더한다. 협회는 7월부터 회원 대상 대관 신청을 받아, 매월 2회의 전시를 무료 대관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대구 미술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미술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협회의 노력의 일환이다.

대구미술협회는 1962년 창립 이래 정기전 개최 및 다양한 기획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상업주의를 배제한 순수예술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예술, 작가와 관객의 교감을 통해 긍정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구 미술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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