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퍼블릭아트 뉴스레터 Vol. 206 Nov 2023
23/10/31 대구미술협회 조회 326

Special Feature
예술과 환경

너무 뜨겁거나 차갑고, 과하거나 부족하다. 더 이상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다. 그저 여러 사회 문제 중 하나가 아님은 잘 알고 있지만, 우리는 이미 ‘기후위기’라는 단어에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졌다. 그리고 이런 우리의 모습을 냉소하듯 급박하게 변화하는 자연의 역습은 더 없이 날카롭고 위협적이다. 지구온난화를 넘어 지구열탕화로 접어드는 지금, 동시대 예술과 환경의 관계를 논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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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Tech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 2023

‘흐름, 열 개의 탄성’을 주제로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가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나주시 원도심 일대 문화재 등 유서 깊은 열 곳에서 펼쳐진다. 나주의 매력적인 역사와 문화재를 설치미술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이번 미술제는 올해 처음으로 열렸지만 ‘지역미술제의 정석’으로 불러도 될 만큼 짜임새가 탄탄하고 볼거리가 풍부하다.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의 매력과 볼거리를 정리했다.

Art World
홍콩 미술계는 무엇을 꿈꾸는가

얼마 전 짧게 홍콩을 방문했다. 일군의 작가들이 세운 비영리 독립 미술 공간 패러 사이트(Para Site)와 아시아 미술 자료를 수집·연구하는 아시아 아트 아카이브(Asia Art Archive), 미술관 전체가 하나의 통합체라는 인상을 주는 M+, 영국 식민지 시절 경찰소와 구치소 건물을 전시장으로 바꾼 타이쿤(Tai Kwun)까지. 이를 보며 어쩌면 홍콩의 현 정치적 상황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닐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예술은 늘, 정치보다 오래 살아남기 때문이다.

Art Log
소장품 특별전_자연/스럽게
10.10-2024.1.21. 호암미술관


자연의 아름다움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환경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전시. 호암미술관이 개관 이후 국내외 동시대 작가를 함께 선보이는 첫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참여 작가는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로니 혼(Roni Horn), 김수자, 리크리트 티라바니자(Rirkrit Tiravanija), 문경원이다. 기후위기 시대, 자연을 관찰하고 미래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작가들의 시대 인식과 예술적 의지를 확인하고 공유해보자. 

Preview Issue
대구국제아트페어
11.3-11.5 대구 엑스코(EXCO) 4, 5, 6홀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구국제아트페어(Daegu International Art Fair)’가 개최된다. 한국, 일본, 러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 6개국 총 116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작가 1,000여 명의 작품 4,500여 점이 출품되며 회화, 조각, 판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근현대미술 작품이 자리한다. 특히 올해는 두 개의 특별전, 윤진섭 평론가가 기획한 <대구현대미술제, 도전과 저항의 역사>와 작가 리우의 <미다스여왕>이 공개된다. 

Key Work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이래 인공지능은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그리고 예술 분야 역시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추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과학 기술의 활용으로 예술의 영역과 가치를 확장하고 예술적 표현을 탐구하는 작가들을 지원하는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창작 단계별로 ‘아이디어 기획구현’, ‘기술융합 창제작’, ‘우수작품 후속지원’ 등의 지원체계를 통해 창작자들을 견인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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